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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찰스.바닥에 떨어진 유리잔은 박살이 나면서 아무것도 신고 덧글 0 | 조회 10 | 2020-10-24 14:55:41
서동연  
찰스?찰스.바닥에 떨어진 유리잔은 박살이 나면서 아무것도 신고 있지 않던 오드리의 발을 찢어 놓고 말았다.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 오드리를 향해 달려왔고, 칼은 오드리의 발에서 뿜어나오는 피를 멈추게 하기 위해 하얀 냅킨을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오드리는 그런 경황중에도 바이올렛의 냅킨을 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누군가 가서 자신의 수건을 가져다 달라고 말하는 것이었다.그것만으로는 부족해. 그건 우리 둘 모두를 죽여 버리고 말거야. 나와 결혼해 주겠어?그는 천천히 방안으로 걸어 들어왔고, 오드리는 담요 더미 위에 주저앉아 고개를 가로저으며 미소 띤 얼굴로 대답했다.어머나, 끔찍해라! 샤롯트도 깜짝 놀란 표정이 되었고, 그들 네 사람은 두 시간에 걸쳐 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샤롯트는 독일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서 무척 명쾌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고,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인물이 바로 아돌프 히틀러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런 것들이 아무런 문제도 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죽은 칼이 되살아날 수는 결코 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이제 딱 6개월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얘를 몰리라고 부르죠.기차를 타고 갈께요. 그리고 바이올렛. 내 딸을 데리고 가겠어요.오드리는 다시 한번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도 물론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었지만, 그건 작년과 같은 불경기 대의 이야기였다.세월을 낭비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야!아침부터 누가 찾아오는 것일까 하며 무심코 그 차를 지켜 보고 있던 바이올렛은 갑자기 숨이 딱 멎어 비리는 것 같았다.이번 일은 꽤 중요한 것인가 보죠? 찰스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오드리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지만, 아나벨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다시 물었다.알았습니다. 최선은 다해 보겠지만 아기를 살리기는 힘들 것 같군요. 대번에 찰스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바이올렛은 어쩔 수 없이 미소를 머금었다. 갑자기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었다. 전쟁은 그들 모두의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고, 바이올렛은
난 그런 일에 대해선 아무것도 아는 게 없으니 의사를 불러야겠어. 당장 병원으로 옮겨야 할 것 같은데.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바이올렛은 가운 자락을 휘날리며 방을 뛰쳐 나갔고, 찰스는 제임스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제임스의 비행기가 퀘른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에 추락했대. 죽었는지 아니면 포로가 되었는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 카지노추천 고 있다는군. 다시 연락을 해 주겠대. 아직 귀국하지 않은 비행기가 몇 기 있다는군.난, 아직까지도 제임스가 금방이라도 웃으며 들어설 것만 같아요 무척이나 어리석은 희망이겠죠? 오드리는 뭐라고 위로의 말을 찾을 수가 없었다.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때, 할아버지는 잠시 동안이라도 그녀가 집에 머물러 있기를 원할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비록 찰스와 결혼하는 것이 최대의 희망이기는 했지만, 그처럼 곤욕스러운 선택을 해야 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혹은 더욱 고통스러울지도 모르는 다른 일들도 있었다.그녀는 커다란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를 감싸고 있던 행복과 자유로운 대기가 그 한 순간에 모조리 사라져 버리는 것 같았다.나찌가 저 사람들에게 뭘 요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찰스?불행스럽게도 내겐 너무나 뚜렷한 증거가 있어. 난 지난 한 해 동안 줄곧 당신 뒤를 밟아 다녔거든 그 결과는 당신 상상에 맡기겠어.18애기 말이에요?누구에게 ?난 결코 이혼에 동의할 수 없어요. 찰스. 샤롯트는 차가운 눈빛으로 다시 한번 힘주어 말하며 출입문을 향해 걸어갔다. 당신은 지금 세월을 낭비하고 있는 거예요.다음날 아침, 찰스의 표정이 다시 굳어지기 시작했다.그래? 언제부터 그랬지?가겠어요?인간은 영원한 방랑자인지도 모른다. 여러분도 이 작품을 읽고 진정한 의미의 방랑자가 되기를 바란다.할아버지 이런, 세상에 어떻게 또 여기까지상당히 힘들어 하는군요.오드리는 그의 전화를 기다리는 동안 우쉬를 호텔 객실의 조그만 침대에 눕혀 놓았다. 우쉬는 거기 누워서도 계속 미친 듯이 흐느끼고 있었고 오드리가 냉수를 한잔 가져다 주자 단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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